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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귀

도전 - 일기) 2020년 10월 8일(목)

오늘은 특별한 것은 없다.

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나의 글을 적으니 기분이 좋다.

이런 글을 적으면서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다.


그리고 요즘 생각이 드는 것은 막상 하면 안 어려운데

하기 직전까지 고민하다가 지쳐 안하는 것 같다.


처음 글처럼 시작이 반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겠다.

나는 뭘 하려고 하면 마지막까지

미루다가 마지못해 하는 경우가 많다.

이런 나를 변화 시켜보고자 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.


이렇게 글을 적으면서 나의 생각도 같이 정리가 되어 좋은 것 같다.


나는 처음에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 

내가 뭘 할때마다 '하기 싫다. 귀찮다.'라는 말을 

반복 한다는 것을 느꼈다. 


이것을 인지하고 이제는 의식적으로 

이런 말을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.


방금 가짜사나이2 3화를 보고 왔는데

샘김의 인터뷰가 생각난다.

항상 '이정도면 됐어. 이정도면 잘한거지.' 라며

이런 적당히 사는 인생을 살아온 것 같다고 한다.


내 입장에서 샘김을 뭐라 할 입장도 아니다.


나도 항상 적당히 '이정도면 됐지.' 라는 말을 하며

합리화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

오히려 이런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해준 샘김에게 감사하다.


오늘의 교훈

'적당히 살지 말자.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자.'이다.